제주 '설맞이 놀이마당' 제한 운영..거문오름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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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제주목 관아에서 예정된 설맞이 민속놀이마당의 행사 인원이 50명으로 제한되는 등 축소 운영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열릴 예정인 이번 행사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50명 이내로 참석 인원을 제한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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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추사관·한란전시관 등도 휴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제주목 관아에서 예정된 설맞이 민속놀이마당의 행사 인원이 50명으로 제한되는 등 축소 운영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열릴 예정인 이번 행사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50명 이내로 참석 인원을 제한했다고 5일 밝혔다.
설 연휴에는 사전에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송출할 예정인데, 6일 사전 촬영 시에는 발열 체크 및 문진표 작성, 음식물 반입 및 취식 금지, 마스크 착용 및 2m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 세계유산본부는 이번 설 연휴 소관 공공시설별로 실내 시설은 폐쇄하고, 실외에 한해 제한적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설 명절 당일에는 제주 고산리유적안내센터, 제주추사관, 한란전시관은 휴관하며 거문오름도 입장할 수 없다.
특히 그 외 시설에 대해서도 설 연휴 특별방역 강화대책에 따라 5인 이상 동반 이용·입장이 금지되며, 시설별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확진자 발생 시 즉각 폐쇄조치와 연휴 직원 비상근무체계 유지 등도 병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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