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지소연, AFC '이주의 국제선수' 후보

전세원 기자 2021. 2. 5.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녀 축구대표팀의 핵심 공격자원인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이주의 국제선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AFC는 5일 오전(한국시간) 이재성, 지소연, 마흐무드 알 마와스(보토샤니), 낵슨 어바인(하이버니언), 마흐무드 와디(피라미드스), 메흐디 타레미(포르투), 샘 커(첼시 레이디스), 사에이드 에자톨라히(바일레), 알리 골리자데흐(샤를루아), 니키타 루카비츠야(마카비 하이파), 알라 압바스(비센터) 등 11명의 AFC 이주의 국제선수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C ‘이주의 국제선수’ 후보에 오른 지소연(왼쪽)과 이재성(오른쪽). AFC 홈페이지 캡처.

한국 남녀 축구대표팀의 핵심 공격자원인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이주의 국제선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AFC는 5일 오전(한국시간) 이재성, 지소연, 마흐무드 알 마와스(보토샤니), 낵슨 어바인(하이버니언), 마흐무드 와디(피라미드스), 메흐디 타레미(포르투), 샘 커(첼시 레이디스), 사에이드 에자톨라히(바일레), 알리 골리자데흐(샤를루아), 니키타 루카비츠야(마카비 하이파), 알라 압바스(비센터) 등 11명의 AFC 이주의 국제선수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11명의 후보 중 첼시 레이디스에서 한솥밥을 먹는 지소연과 커가 남자 선수들과 함께 후보에 포함된 게 눈에 띈다.

지소연은 지난 1일 토트넘을 상대로 풀타임을 뛰면서 1도움을 기록해 팀의 4-0 승리에 앞장섰고, 4일 웨스트햄전에서는 62분 동안 1도움으로 팀의 6-0 대승에 힘을 보탰다. AFC는 “한국 여자대표팀의 역대 최고 선수 가운데 한 명인 지소연이 이번 주에 2개의 도움을 따냈다”라고 평가했다.

이재성은 브라운슈바이크전 풀타임에 패스 정확성 89%, 다름슈타트전 120분 활약에 패스 정확성 84%를 기록했다. AFC는 이재성에 대해서도 “한국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인 이재성이 다름슈타트와 승부차기에서 득점에 성공해 팀의 독일축구협회컵 8강 진출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AFC ‘이주의 국제선수’ 투표는 7일까지 AFC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전세원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