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판 외교백서 발간.."한반도 상황 안전관리 노력"

이정진 2021. 2. 5.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5일 2019년 한 해 동안의 외교활동을 수록한 '2020 외교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지속 추진, 주변 4국과 균형 있는 협력외교 강화,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내실화, 국민외교 강화 등의 외교 성과가 담겼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외교부는 5일 2019년 한 해 동안의 외교활동을 수록한 '2020 외교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지속 추진, 주변 4국과 균형 있는 협력외교 강화,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내실화, 국민외교 강화 등의 외교 성과가 담겼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강경화 장관은 발간사에서 "2019년 한반도 정세는 2018년부터 이어온 평화의 흐름 속에서 진전과 소강 국면을 반복하며 빠르게 변화됐다"면서 "우리는 긴밀한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남북미 간 대화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한반도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2019년에는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북미대화의 동력이 떨어지고 남북관계도 교착상태로 접어들었다.

강 장관은 또 "주변 4국과 전략적 소통을 통해 협력외교를 확대하고 , 신남방·신북방 정책 등 외교 다변화 노력도 더욱 심화했다"면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로 신남방정책 이행 동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백서는 ▲국제 정세 및 외교정책 기조 ▲한반도 평화와 역내 협력 증진 ▲외교지평 확대 ▲경제외교 강화 및 뉴프런티어 외교 추진 ▲국제사회 내 역할 확대 및 위상 제고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 ▲혁신을 통한 외교역량 강화 등 7장으로 구성됐다.

외교백서는 정부 기관, 대학·연구 기관, 공공도서관, 언론 기관 등에 배포되며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영문본도 곧 출간된다.

남북미정상 판문점 회동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9년 6월 30일 판문점에서 회동하는 모습. 2021.2.5 [연합뉴스 자료사진]

transil@yna.co.kr

☞ "옛 연인 나체 협박"…아역배우 출신 국대 승마선수
☞ 엄마 아빠 사이에 자는 아이 '슬쩍'…간 큰 유괴범
☞ 고민상담하며 또래인척 접근…약점 잡아 '집요한 성 착취'
☞ 임영웅 뛰어넘는 스타는 아직이지만…'미스트롯2' 30% 찍었다
☞ 흉부 엑스레이 찍은 방사선사 '사귀자' 문자 보내 '논란'
☞ "위안부=매춘부"…하버드 교수 논문 따져보니
☞ '병역기피' 석현준, 4년전부터 해외 체류연장 시도
☞ 코로나19로 혼수상태서 출산한 산모…3개월 만에 아기와 재회
☞ 지적장애 딸 한글 가르치다 체벌해 사망…친모 징역 6년
☞ 1년 넘게 안 보이는 北 리설주…신변이상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