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규 간호사 면허증 수령 전 의료기관 취업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의료 인력 부족을 방지하기 위해 신규 간호사들이 면허증을 받기 전 의료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1월22일 실시된 국가시험에 합격한 신규 간호사의 조기 배치 요구에 따라 면허증 수령 전 의료기관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하지만 정부는 합격자들이 면허증 교부 전이더라도 면허번호가 기재된 면허 증명서로 활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면허 교부 전 온라인으로 면허증명서 발급 가능
"교육부에도 졸업증명서 조기 발급 협조 요청"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의료 인력 부족을 방지하기 위해 신규 간호사들이 면허증을 받기 전 의료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1월22일 실시된 국가시험에 합격한 신규 간호사의 조기 배치 요구에 따라 면허증 수령 전 의료기관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올해 간호사 국시는 정원 2만762명에 2만3075명이 응시했다. 합격자 발표는 당초 예정보다 사흘 이른 15일 오후 4시로 앞당겨졌다.
일반적으로 합격자 발표 후 면허증 원본 발급까지 14일이 걸린다. 하지만 정부는 합격자들이 면허증 교부 전이더라도 면허번호가 기재된 면허 증명서로 활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합격자들은 보건복지부 면허민원안내 사이트(https://lic.mohw.go.kr)에서 온라인면허증을 즉시 발급받으면 된다. 증명서 직접 출력메뉴에서 본인인증을 하면 부여된 면허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증명서 발급신청을 하면 출력이 가능하다.
복지부 관계자는 “합격자 발표가 나면 온라인 면허증을 받도록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나 간호대 졸업증명서도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교육부에 졸업증명서를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