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아동센터·24시간 사우나 등 산발적 집단감염

김지헌 2021. 2. 5.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랑구 한 아동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총 20명이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이 시설은 아동과 교사가 오랜 시간 돌봄과 교육을 병행하면서 함께 식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북구 소재 한 사우나에서는 집단감염으로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랑구 한 아동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총 20명이 확진됐다.

이 시설에서는 이달 2일 관계자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3일까지 11명, 4일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역학조사 결과 이 시설은 아동과 교사가 오랜 시간 돌봄과 교육을 병행하면서 함께 식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북구 소재 한 사우나에서는 집단감염으로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24시간 문을 연 이 사우나는 방명록 작성, 이용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홍보 등 방역수칙을 지켰으나 지하에 있어 환기가 어려웠고 흡연실·수면실 등에 이용자들이 장시간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거리두기를 유지해 주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대면 식사, 음주, 흡연과 같은 상황은 가급적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jk@yna.co.kr

☞ "옛 연인 나체 협박"…아역배우 출신 국대 승마선수
☞ 엄마 아빠 사이에 자는 아이 '슬쩍'…간 큰 유괴범
☞ 고민상담하며 또래인척 접근…약점 잡아 '집요한 성 착취'
☞ 임영웅 뛰어넘는 스타는 아직이지만…'미스트롯2' 30% 찍었다
☞ 흉부 엑스레이 찍은 방사선사 '사귀자' 문자 보내 '논란'
☞ "위안부=매춘부"…하버드 교수 논문 따져보니
☞ '병역기피' 석현준, 4년전부터 해외 체류연장 시도
☞ 코로나19로 혼수상태서 출산한 산모…3개월 만에 아기와 재회
☞ 지적장애 딸 한글 가르치다 체벌해 사망…친모 징역 6년
☞ 1년 넘게 안 보이는 北 리설주…신변이상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