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난해 소비지출 역대 최저, 5.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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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난해 소비지출이 코로나19로 인해 역대 최저로 집계됐다.
지난해 한 세대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7만 7926엔(295만 원)으로 물가변동을 제외한 실질소비가 2019년에 비해 5.3%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율은 소비지출 비교를 시작한 2001년 이후 최악이다.
그동안 소비지출 감소율이 가장 컸던 때는 2.9%로, 소비세율이 5%에서 8%로 오른 201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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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니치신문은 5일 총무성이 발표한 '2020년 2인 이상 세대 가계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해 한 세대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7만 7926엔(295만 원)으로 물가변동을 제외한 실질소비가 2019년에 비해 5.3% 감소했다.
독신 세대를 포함한 총세대 기준으로는 6.5% 줄었다.
코로나 대책 장기화로 외식과 여행 등 지출이 급감했다.
이 같은 감소율은 소비지출 비교를 시작한 2001년 이후 최악이다.
그동안 소비지출 감소율이 가장 컸던 때는 2.9%로, 소비세율이 5%에서 8%로 오른 201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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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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