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잔류 바라지만.. 음바페 마음속에는 여전히 레알 이적 '꿈틀'

김성진 2021. 2. 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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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의 생각과 달리 킬리안 음바페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를 마음속에 품고 있는 것일까.

PSG는 장기계약으로 음바페를 잡아둘 생각이다.

지난달 '마르카'는 "PSG는 음바페의 잔류가 힘들다고 보면 매각할 생각도 있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결정하지 못했다"면서도 "재계약한다면 PSG에 오래 있을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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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생각과 달리 킬리안 음바페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를 마음속에 품고 있는 것일까.

음바페의 레알 이적설이 다시 점화됐다. 발단은 헤세 로드리게스의 발언이다. 레알 출신인 헤세는 2016년부터 4년간 PSG 소속이었다. 하지만 실제 PSG에서 뛴 경기는 18경기에 불과하다. 4년간 임대를 전전하다 지난 1월 라스 팔마스로 이적했다.

헤세는 PSG에서 뛴 경기는 적지만 선수들과는 친분을 쌓았다. 그중에는 음바페도 있었다. 헤세는 스페인 ‘라디오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음바페는 레알을 좋아한다. 그는 정말 레알로 이적하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음바페가 같은 프랑스 출신인 레알 지네딘 지단 감독을 존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단도 음바페를 높이 평가해 레알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다.

여기에 음바페는 자신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행보를 따라가길 원하고 있다. 헤세는 “음바페의 우상은 항상 호날두였다”라며 호날두가 레알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던 것처럼 음바페도 호날두처럼 레알에서 활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PSG와 2022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PSG는 장기계약으로 음바페를 잡아둘 생각이다. 반면 레알은 계약이 1년 남은 올해 여름에 음바페 영입 작업을 시도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음바페와 재계약하기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별다른 진전은 없다. 지난달 ‘마르카’는 “PSG는 음바페의 잔류가 힘들다고 보면 매각할 생각도 있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결정하지 못했다”면서도 “재계약한다면 PSG에 오래 있을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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