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적자 대폭 줄인' LGD, 통상임금 50% '격려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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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과급 논란'이 국내 주요 기업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연간 기준 적자를 기록한 LG디스플레이가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해 눈길을 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오전 사내 공지를 통해 통상임금(고정급)의 50%을 격려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간 기준 적자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성과급인 초과이익배분금(PS)를 지급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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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4분기에는 '흑자' 전환
최근 '성과급 논란'이 국내 주요 기업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연간 기준 적자를 기록한 LG디스플레이가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해 눈길을 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오전 사내 공지를 통해 통상임금(고정급)의 50%을 격려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일은 오는 10일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간 기준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2년 만에 분기 적자를 끊고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엔 매출 7조4612억원, 영업이익 6855억원, 당기순이익 6210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냈다. 이같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규모는 각각 16분기, 14분기, 14분기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성과급인 초과이익배분금(PS)를 지급하진 않았다. 다만 최근부터 지난해 개인목표인센티브(PI)를 임직원들에게 순차 지급하고 있다. PI는 개인별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인센티브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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