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규 산업차관 "조선수주 세계1위 수성, 정부 지원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5일 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해 조선·해운분야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LNG 추진선' 핵심기술을 점검했다.
박 차관은 "우리나라 조선 세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조선업계가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덕분"이라며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 체제로 전환과정에서 현대삼호중공업과 같이 글로벌 고부가·친환경 선박시장 선도하는 기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5일 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해 조선·해운분야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LNG 추진선' 핵심기술을 점검했다.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국내 선박 총 수출액의 14%(27억8000만달러), 총 수주량의 19.7%(168만CGT/)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조선 수주량 세계1위 달성에 기여했다.
박 차관은 현장을 방문해 174k급 LNG 운반선의 LNG 화물창 내부를 살펴봤다. 이 선박은 올해 9월 미쓰비시 상사에 인도돼,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에서 일본 도쿄까지 LNG를 운반할 예정이다.
박 차관은 "우리나라 조선 세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조선업계가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덕분"이라며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 체제로 전환과정에서 현대삼호중공업과 같이 글로벌 고부가·친환경 선박시장 선도하는 기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정부도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지금과 같이 세계 1위를 수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에 앞서 정부는 글로벌 해양환경 규제 및 친환경 선박 신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고 친환경 선박 기본계획인 '2030 그린쉽-K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또 해운·조선·기자재 산업분야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정부는 "친환경·스마트선박 분야 석·박사 인력 양성도 적극 추진하는 등 향후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미래선박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제도적·기술적 기반마련에도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freshness4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