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아동 관련 시설서 20명 집단감염..서울 신규 1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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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26명 추가 발생했다.
서울 중랑구 소재 아동 관련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무더기로 나왔다.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중랑구 소재 아동 관련 시설에서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
동대문구 소재 병원에서도 확진자 6명이 발생했고,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도 4명 추가돼 총 6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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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26명 추가 발생했다. 서울 중랑구 소재 아동 관련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무더기로 나왔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보다 126명 늘어난 2만4880명이다. 3637명이 격리 중이고, 2만911명이 완치판정 후 퇴원했다.
사망자는 전날 3명 추가됐다. 이중 1명은 지난 2일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중랑구 소재 아동 관련 시설에서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 강북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전날 7명 추가돼 15명이 됐다.
동대문구 소재 병원에서도 확진자 6명이 발생했고,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도 4명 추가돼 총 69명이 됐다.
노숙인 지원시설인 중구 소재 복지시설(서울역 희망지원센터)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난 76명이다. 광진구 헌팅포차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48명이 됐다.
이밖에 관악구 소재 의료기관 1명(누적 18명),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2 관련 1명(누적 16명)도 추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44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4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34명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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