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126명..사우나·아동시설 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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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26명이 증가해 2만4880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일 188명이 증가하며 25일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난 후 이틀 연속 1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지역 확진자는 총 2만48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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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3명 추가 발생해 누적 332명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명 발생했다. 지난 1일 이후 3일 만에 150명대 밑으로 회복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26명이 증가해 2만488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22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일 188명이 증가하며 25일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난 후 이틀 연속 1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만 지난달 7일부터 기록해 온 100명대 증가세는 28일째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이 늘어 332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들의 주소지는 각각 서울 강북·광진·서대문구로 확인됐다. 이들의 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 확진자 수를 전일 검사실적으로 나눈 양성률은 0.5%였다. 평균은 0.6%다.
4일 검사건수는 2만4461건으로 나타났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한 건수는 1만967건이었다. 이 가운데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별로는 중랑구 소재 아동관련 시설 8명(누적 20명), 강북구 소재 사우나 관련 7명(누적 15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6명(누적 6명), 성동구 소재 병원(한양대병원) 관련 4명(누적 69명), 중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2명(누적 76명), 광진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누적 48명), 관악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누적 18명),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2 관련 1명(누적 16명)이다.
해외유입 4명(누적 819명), 기타 확진자 접촉 44명(누적 7779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4명(누적 1111명), 감염경로 조사 중 34명(누적 5744명), 기타 집단감염 9명(누적 9159명)이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중랑구 17명, 용산구 9명, 노원구 8명, 성동·성북구 각 7명, 강북·서대문구 각 6명, 광진구 5명, 동대문·강서·동작·관악·서초구 각 4명, 중·금천구 각 3명, 구로·영등포·강남구 각 2명, 종로·송파·강동·마포·양천구 각 1명이다. 기타는 16명이다.
자치구별 누적 확진자수는 강서구에서 1573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1390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악구가 1211명, 강남구 1181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확진자는 총 2만4880명이다. 3637명은 격리중이고, 2만911명은 퇴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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