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힐링관광지 '통영 9景'하며 코로나 블루 달래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 통영 9景으로 달래보자.

통영시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통영에서 힐링하고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언택티 안심 관광지 '통영 구경(9景)'을 선정했다.

'통영 구경(9景)'은 타인과 접촉이 최소화되는 비(非)밀집 장소로서 거리두기와 자체 방역이 우수한 장소이면서 숨겨진 힐링여행지로 매력이 있는 곳으로 엄선됐다

이번에 선정된 통영 9景은 ▲1경 나폴리 농원 ▲ 경 서포루 ▲3경 수륙해안산책로 ▲4경 연대도만지도 ▲5경 연화도우도 ▲6경 장사도 ▲7경 통영생태숲 ▲8경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9경 평인노을길 등이다.

▲1경 나폴리 농원(통영시 산양읍 미륵산길 152)은 2020 한국관광공사 신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곳으로, 피톤치드에어 샤워나 원적외선 물리치료, 치유의 숲 등 17개의 코스를 효소가 뿌려진 편백 톱밥길을 맨발로 걸어가며 체험할 수 있어 몸과 마음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2경 서포루(통영시 중앙동 229-8)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꼽힌 곳으로, 그 풍경이 아름다워 이중섭작가의 '선착장이 내려다보이는 풍경'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통영의 곳곳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조망점이며, 야간에는 서피랑 공원 일원의 아늑하고 은은한 조명들이 편안한 쉼을 선사한다.

▲3경 수륙해안산책로(통영시 산양읍 영운삼거리~한산마리나 호텔&리조트)는 '삼칭이길'이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해풍을 가르며 바다의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자전거도로 겸 산책로다., 걷다보면 독특한 기암괴석을 만날 수 있고 코스 중간의 등대낚시공원에서 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4경 연대도만지도(통영시 산양읍)는 탄소배출 제로섬으로 에코아일랜드라고도 불리다. 30여 층의 다랭이 꽃밭, 소나무가 우람한 송림길, 주민들이 만든 지겟길, 아름다운 몽돌해변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출렁다리를 건너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지정된 만지도에 가면 집주인들의 개성이 담긴 독특한 문패와 벽화 등 그 마을만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5경 연화도우도(연화도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연화도, 우도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는 기암절벽이 만든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연화도는 또한 험준한 협곡을 잇는 출렁다리는 스릴과 함께 절경을 보여주며, 국내에서 가장 긴 보도교로 우도를 연결해 원시 상태의 꽃동산 및 숲속길과 함께 해산물 채취 체험 및 자연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6경 장사도(통영시 한산면 장사도길 95)는 10만 여 그루의 동백나무 및 1,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 그리고 각종 천연기념물들이 지천으로 자생하고 있는 장사도는 자연의 보고(寶庫) 그 자체이다. 이 섬에는 동백 터널길을 비롯g 다양한 코스별 주제 정원이 갖추어져 있으며, 곳곳의 전망대에 오르면 한려수도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7경 통영생태숲(통영시 당동 325)은 통영생태숲은 전체 50㏊ 면적에 난대식물산책로, 숲속 데크로드 등이 마련되어 있어, 편백나무 등 산림이 내뿜는 청정한 공기와 전망대마다 펼쳐지는 통영항을 오가는 작은 어선들의 정경은 방문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를 주고 있다.

▲8경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통영시 욕지면 욕지일주로 1467)은 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을 주는 꽃밭에서 출발, 탄성을 자아내는 한려수도의 보석 같은 섬들, 그리고 청정한 해안경관을 한눈에 보여준다. 또한 전망대에는 포토존 달이 있어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다.

▲9경 평인노을길(통영시 평인일주로 132 ~ 557)은 통영의 새로운 드라이브 명소로, 한려수도의 섬들 사이로 떨어지는 해를 보는 저녁노을의 아름다움은 망망대해의 노을과는 다른 따뜻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벚꽃철이면 벚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다와 노을, 그리고 흩날리는 벚꽃을 즐길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570개의 보석 같은 섬을 보유하고 있는 통영이기에 섬관광으로 안전은 물론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풍광을 통해 힐링을 맛볼 수 있다"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싶을 때 언택트 힐링 관광지 '통영 구경(9景)'오셔서 안심여행 하시고 일상이 회복되어지기를 바라며 아울러, 숨겨진 비대면 관광지를 통해 지역관광산업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