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로저스센터서 등판 무산?..토론토 '더니든 홈' 유력설

배정훈 기자 2021. 2. 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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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매체인 스포츠넷과 미국 탬파베이 타임스는 토론토 구단이 스프링캠프 구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를 올해 정규리그 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스포츠넷은 '모든 상황이 2021년 토론토 최적의 홈구장으로 더니든을 가리킨다'고 제목을 달았고, 탬파베이 타임스도 MLB 팀을 대상으로 한 캐나다의 여행 제한 조처가 올해에도 이어진다면, 토론토는 스프링캠프에서 정규리그를 시작하는 것을 우선 선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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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토론토의 스프링캠프 구장인 TD 볼파크 조감도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는 류현진이 올해에도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홈구장 로저스센터 마운드에 서긴 어려울 것 같다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캐나다 매체인 스포츠넷과 미국 탬파베이 타임스는 토론토 구단이 스프링캠프 구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를 올해 정규리그 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스포츠넷은 '모든 상황이 2021년 토론토 최적의 홈구장으로 더니든을 가리킨다'고 제목을 달았고, 탬파베이 타임스도 MLB 팀을 대상으로 한 캐나다의 여행 제한 조처가 올해에도 이어진다면, 토론토는 스프링캠프에서 정규리그를 시작하는 것을 우선 선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사용했던 토론토의 트리플A 팀 홈구장 세일런 필드도 후보지이긴 하지만,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일정과 올해 메이저리그 팀당 162경기 일정을 고려할 때 이곳을 또 홈으로 사용하기엔 상황이 복잡합니다.

스포츠넷은 LA에인절스와 홈 개막전을 로저스센터에서 치르고 싶은 희망을 이어가는 건 이해할 만하지만, 현실성을 따지는 건 현재로선 무의미하다며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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