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북미대화 조기재개..실질적 비핵화에 집중"

김지훈 , 구민채 기자 2021. 2. 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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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5일 "북미대화의 조기 재개를 통한 실질적인 비핵화 진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외교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뿌리내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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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2.5/뉴스1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5일 "북미대화의 조기 재개를 통한 실질적인 비핵화 진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외교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뿌리내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자는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외교정책, 문 대통령이 말했듯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선택이 아닌 가야할 길"이라며 "바이든 행정부와도 신뢰와 정책 공감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코로나19(COVID-19) 사태와 관련해선 "전 세계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외교부의 재외국민 보호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또 체계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미국, 중국, 일본에 대해선 각각 '포괄적 동맹' '새로운 도약' '협력 파트너'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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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 구민채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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