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 스시 한 곳에'..아난티 힐튼 부산, 이색 스시 프로모션

[파이낸셜뉴스] 도심 속 휴양지 아난티 힐튼 부산이 국내에선 보기 힘든 다양한 스시를 선보이는 이색 스시 프로모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호텔 레스토랑 '다모임'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스시 본토인 일본 각 지역을 대표하는 스시들을 모아 선보인다.

아난티 힐튼 부산에서 선보이는 이색 스시 프로모션.

도쿄의 '니기리 스시'는 참돔, 대방어, 붕장어, 참다랑어 뱃살, 고등어 등을 이용해 흰살 생선과 붉은 빛을 내는 생선이 시각적인 조화를 이루고, 쫄깃한 식감과 함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참다랑어 뱃살 스시는 담백함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고등어 스시는 남해 유자향과 신선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오사카의 대표 스시는 ‘하코 스시’로 상자 초밥을 의미한다. 사각모양의 틀에 붕장어, 계란말이, 타이거 새우, 한치 등을 넣고 눌러 만든 초밥으로 여러가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아기자기하고 동그란 모양을 띈 ‘데마리 스시’와 김을 말아 만든 ‘노리마끼’, 김을 반대로 말아 만든 ‘우라마끼’, 손으로 말아 만든 ‘데마끼’, 김으로 만든 ‘피자스시’ 등 특색 있는 스시들을 준비했다. 이 프로모션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다모임은 설날 맞이 스페셜 뷔페도 선보인다. 떡국, 산적꼬지, 떡갈비, 녹두 빈대떡 등 명절에 즐겨먹는 전통음식들과 쌀강정, 약과 수정과 및 식혜 등 우리나라의 고유 디저트들을 함께 준비했다. 뷔페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2월을 맞아 졸업생 및 입학생을 위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있다. 졸업생과 입학생의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졸업 및 입학생 본인에 한해 증빙 서류 지참 시 50% 할인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3월5일까지다. 주중 점심과 저녁에 한해 할인이 가능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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