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이사장·임원·부서장 전원 '청렴 서약서' 제출했다

음상준 기자 2021. 2. 5.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쇄신 대책을 추진하는 방안의 하나로 이사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과 부서장이 솔선수범해 '청렴 서약서'를 작성했다고 5일 밝혔다.

청렴 서약서 작성자는 임원 및 본부부서 실장, 지역본부장, 지사장 등 부서장 보직자이다.

이번 '청렴 서약서'는 지난해 12월 연금공단의 새로운 인재상인 '실천적 윤리인 양성'을 위한 방안이다.

이 청렴 서약서에는 6대 비위행위 발생 시 엄중한 처벌과 불이익을 모두 감수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비위와 금품 수수 등 6개 비위행위 시 불이익 감수 내용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지난해 12월 23일 공단의 쇄신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모습.(국민연금공단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쇄신 대책을 추진하는 방안의 하나로 이사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과 부서장이 솔선수범해 '청렴 서약서'를 작성했다고 5일 밝혔다.

청렴 서약서 작성자는 임원 및 본부부서 실장, 지역본부장, 지사장 등 부서장 보직자이다. 이번 '청렴 서약서'는 지난해 12월 연금공단의 새로운 인재상인 '실천적 윤리인 양성'을 위한 방안이다.

이 청렴 서약서에는 6대 비위행위 발생 시 엄중한 처벌과 불이익을 모두 감수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6대 비위는 성비위,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유용, 채용 비위, 음주운전, 마약이다.

연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3년(2016년~2018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과 2020년 연속으로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이춘구 연금공단 상임감사는 "고위 공직자는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연금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