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종인 "김명수 대법원장 물러나야"..탄핵안은 회의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스스로 거취를 결단하지 않을 경우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강력 경고한다"고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거짓말쟁이 대법원장은 사법부 수장으로서 권위와 자격을 완전히 상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스스로 거취를 결단하지 않을 경우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강력 경고한다"고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거짓말쟁이 대법원장은 사법부 수장으로서 권위와 자격을 완전히 상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탄핵소추된 임성근 고법 부장판사가 공개한 대법원장 대화 녹취와 관련해 "사법부 수장이 자신이 정치적으로 비난받는 것이 두려워 사표 수리를 거부하며 후배 판사를 탄핵 제물로 내놓는 모습은 정말 비굴할 뿐만 아니라 충격 그 자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양심 마비 거짓말쟁이 대법원장 때문에 사법부 전체가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사법부 내부의 비판 목소리도 높다"고 말했다. 김 대법원장을 향해 '피노키오 대법원장', '거짓의 명수(名手)'라는 표현도 썼다.
국민의힘은 김 대법원장 탄핵소추를 검토해왔지만, 실제 발의 여부는 회의적이다.
김 위원장은 기자들 질문에 "탄핵 사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의 국회 구조로 봐서는 부결될 게 뻔하기 때문에 김 대법원장이 자리에 머물 명분만 줄 수 있다"고 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년 전이나 지금이나…'文 겨울외투' 화제
- 野 서울 본경선에…나경원·오세훈·오신환·조은희 진출
- 與, '주택 32만호'로 서울 민심 공략…규제 완화도 속도전
- 국민의힘 부산시장 본경선에 박민식·박성훈·박형준·이언주 진출
- 식약처,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허가…국내 1호
- [딥뉴스]공매도 쩜오 연장? 선거용 비판 나오는 이유
- 오바마 속긁은 北 문제, 바이든은 '묵언'수행 중
- 주택 83만호 공급, 물량은 많지만…주민 동의 갈등의 불씨 남아
- 음주 의심 차량 붙잡으니…5년째 수배 중인 마약사범
- [이슈시개]'BJ메텔' 허인나 비보…마지막 영상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