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설 연휴에 화재 빈발..최근 5년간 10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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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설 연휴 동안 화재와 인명사고가 빈번했던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5일 전북도 소방본부가 발표한 '소방활동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년) 설 연휴에 도내에서 108건의 불이 났다.
홍영근 도 소방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이동 인원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자칫 안전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이므로 화재 등 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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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지역에서 설 연휴 동안 화재와 인명사고가 빈번했던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5일 전북도 소방본부가 발표한 '소방활동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년) 설 연휴에 도내에서 108건의 불이 났다.
이 불로 4명이 다치고 15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음식물 조리, 쓰레기 소각 과정 등의 부주의가 64건(59%)으로 가장 많고 전기적 요인 19건(18%) 등이었다.
사고도 꾸준했다.
같은 기간 도 소방본부는 5천897건의 구급 신고를 받고 3천921명을 병원으로 옮겼다.
사고 원인은 질병 2천382건(61%), 부상 867건(22%), 교통사고 505건(13%) 순이었다.
도 소방본부는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연휴기간 비상 근무 등 구체적 안전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홍영근 도 소방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이동 인원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자칫 안전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이므로 화재 등 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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