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크루즈선 운항·입항 금지 내년 2월까지 1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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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금지해온 크루즈선 운항 및 입항 금지 조치를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오마르 앨가브라 교통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캐나다 영해 내 승객 100인 이상 승선한 크루즈선의 운항 금지 조치를 내년 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고 캐나다 통신 등이 전했다.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 사태로 영해 내 크루즈선 운항을 금지했으며 당초 이 조치는 이달 28일 만료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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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금지해온 크루즈선 운항 및 입항 금지 조치를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오마르 앨가브라 교통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캐나다 영해 내 승객 100인 이상 승선한 크루즈선의 운항 금지 조치를 내년 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고 캐나다 통신 등이 전했다.
크루즈선과 함께 북극해 관광선도 운항이 금지된다.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 사태로 영해 내 크루즈선 운항을 금지했으며 당초 이 조치는 이달 28일 만료 예정이었다.
앨가브라 장관은 "캐나다 영해 내 크루즈선은 우리의 건강 체계에 위험이 되고 있다"며 "정부는 계속 상황을 점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정부는 백신 배포와 변이 코로나19 등 당면 현안에 최대한의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명은 연안 페리선 및 수상 택시 등 필수 운송 여객선도 관내 공공의료 지침과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따를 것을 당부했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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