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크루즈선 운항·입항 금지 내년 2월까지 1년 연장

조재용 2021. 2. 5.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금지해온 크루즈선 운항 및 입항 금지 조치를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오마르 앨가브라 교통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캐나다 영해 내 승객 100인 이상 승선한 크루즈선의 운항 금지 조치를 내년 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고 캐나다 통신 등이 전했다.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 사태로 영해 내 크루즈선 운항을 금지했으며 당초 이 조치는 이달 28일 만료 예정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역 조치 아래 하선하는 크루즈 승객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금지해온 크루즈선 운항 및 입항 금지 조치를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오마르 앨가브라 교통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캐나다 영해 내 승객 100인 이상 승선한 크루즈선의 운항 금지 조치를 내년 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고 캐나다 통신 등이 전했다.

크루즈선과 함께 북극해 관광선도 운항이 금지된다.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 사태로 영해 내 크루즈선 운항을 금지했으며 당초 이 조치는 이달 28일 만료 예정이었다.

앨가브라 장관은 "캐나다 영해 내 크루즈선은 우리의 건강 체계에 위험이 되고 있다"며 "정부는 계속 상황을 점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정부는 백신 배포와 변이 코로나19 등 당면 현안에 최대한의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명은 연안 페리선 및 수상 택시 등 필수 운송 여객선도 관내 공공의료 지침과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따를 것을 당부했다.

jaeycho@yna.co.kr

☞ "옛 연인 나체 협박"…아역배우 출신 국대 승마선수
☞ 엄마 아빠 사이에 자는 아이 '슬쩍'…간 큰 유괴범
☞ 아이 옷에 숨겨진 녹음기에 보육교사 학대 들통
☞ 고민상담하며 또래인척 접근…약점 잡아 '집요한 성 착취'
☞ 임영웅 뛰어넘는 스타는 아직이지만…'미스트롯2' 30% 찍었다
☞ "위안부=매춘부"…하버드 교수 논문 따져보니
☞ '병역기피' 석현준, 4년전부터 해외 체류연장 시도
☞ 지적장애 딸 한글 가르치다 체벌해 사망…친모 징역 6년
☞ 코로나19로 혼수상태서 출산한 산모…3개월 만에 아기와 재회
☞ 1년 넘게 안 보이는 北 리설주…신변이상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