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586 여럿 대권 나설 것..이재명, 압도적이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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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5일 여당의 대권레이스와 관련해 "이번 지방(보궐)선거 끝나면 소위 586세대들 꽤 여럿이 대선 레이스로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전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여당 대권이 양강 구도일 때는 틈이 없었는데 지금은 거의 1강 비슷하게 간다고 해 몇 사람들이 좀 준비를 하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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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5일 여당의 대권레이스와 관련해 "이번 지방(보궐)선거 끝나면 소위 586세대들 꽤 여럿이 대선 레이스로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전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여당 대권이 양강 구도일 때는 틈이 없었는데 지금은 거의 1강 비슷하게 간다고 해 몇 사람들이 좀 준비를 하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당 제3 대권후보 등장 가능성에 대해 "586세대는 선배들 참모만 하다가 처음 원내대표 한 게 20대 국회 들어와 우상호·이인영 의원이고, 그 친구들 지금 나이가 (과거) 노무현 대통령 됐을 때 나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엔) 선배들한테 양보하라 하고, 뒤에선 치고 올라오고. 그 동안 한 번도 제대로 자기 정치를 못 해본 어떻게 보면 좀 딱한 측면이 있는 세대"라고 덧붙였다.
'586 몇 명이 대권을 준비하냐'는 진행자 질문에는 "조금 하다 말 사람도 있을 것"이라 말을 아꼈지만, '다섯 손가락 안에 드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1강' 지위를 굳힌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선 "대선이 1년 넘게 남았는데 큰 흐름까지는 아니"라며 "어제 보니까 (지지율이) 23~24% 정도인데 압도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또 고건 전 총리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사례를 언급하며 "그 전에 훨씬 더 압도적이었던 후보가 꽤 있었지만, 그럼에도 다 중도 사퇴를 했다. 아직은 모른다"고 말했다.
한때 '1강' 후보로 평가받다 최근 지지율이 추락한 이낙연 민주당 대표에 대해선 "내상이 꽤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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