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6월 벡스코서 열려..7일까지 출품작 접수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1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출품작을 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전은 국가와 지역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디자인 콘셉트를 공유하고 국제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1981년 처음 시작한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를 발전시킨 행사다.

참가 대상은 일반부, 학생부, 초대·추천 디자이너며, 참가 부문은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제품 및 환경디자인, 공예 및 패션디자인 등이다.

대상 수상자에게 1천500만원을 비롯해 입상자에게 총 4천440만원의 상금을 준다.

수상작은 오는 6월 17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디자인위크 행사에 소개된다.

출품된 디자인 아이디어는 경쟁에서 끝나지 않고 현실화와 상품화를 위해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아시아디자인플랫폼'(ADP)을 통해 홍보 및 판매할 수도 있다.

또 본상 수상자와 기업 수상자는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전문 컨설팅과 지적재산권 출원 신청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 진흥원 단독으로 진행하던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는 올해부터 디자인하우스와 공동으로 부산디자인위크 메인 행사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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