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간부공무원 성금 모아 취약계층에 곶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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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간부 공무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설 선물에 나섰다.
5일 영동군에 따르면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급 간부 공무원 41명은 '공직자 설날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에 참여, 1인당 20만∼50만원씩 내 89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박세복 군수는 "솔선수범해 나눔 문화에 동참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따뜻한 실천이 영동을 더 살기 좋고 행복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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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영동군 간부 공무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설 선물에 나섰다.
5일 영동군에 따르면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급 간부 공무원 41명은 '공직자 설날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에 참여, 1인당 20만∼50만원씩 내 89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 캠페인은 공직자가 농·수·축산물을 사 농어업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작됐다.
영동군은 간부회의를 거쳐 지역 특산물이자 겨울철 먹거리인 영동곶감을 사 나눠주기로 했다.
군은 읍·면별로 총 182명의 지급 대상자를 추천받기로 했다.
박세복 군수는 "솔선수범해 나눔 문화에 동참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따뜻한 실천이 영동을 더 살기 좋고 행복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 캠페인 이후에도 소속 직원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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