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휴일 고속도로]설 연휴 앞두고 교통 상황 다소 혼잡할 듯

이인준 2021. 2. 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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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설 연휴를 앞두고 교통 상황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주 대비 주말 예상 교통량은 6일(토)이 5만 대 증가한 410만 대, 7일(일)이 2만 대 늘어난 348만 대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2시간 ▲서울~부산 5시간1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서울~목포 3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40분 ▲남양주~양양 2시간5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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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410만대, 일 348만대.."연휴 기간 통행료 정상 부과"
[서울=뉴시스] 5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설 연휴 전 물동량 증가로 인해 평소 주말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교통상황 또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설 연휴를 앞두고 교통 상황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주 대비 주말 예상 교통량은 6일(토)이 5만 대 증가한 410만 대, 7일(일)이 2만 대 늘어난 348만 대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지난주보다 1만 대 늘어난 38만 대, 일요일 수도권 복귀 차량은 지난주와 같은 35만 대로 각각 예측됐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2시간 ▲서울~부산 5시간1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서울~목포 3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40분 ▲남양주~양양 2시간5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 ▲부산~서울 5시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서울 4시간 ▲강릉~서울 3시간40분 ▲양양~남양주 2시간30분 등이다.

요금소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사고 등 돌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도로공사측은 설명했다.

최대 혼잡 예상 구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 판교~신갈 분기점(분), 북천안~천안분 ▲영동선 마성~양지, 평창~대관령 ▲서해안선 서평택분~송악 ▲중부선 진천~증평 ▲서울양양선 서종~설악, 동홍천~내촌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은 ▲경부선 옥산분~목천, 동탄분~신갈분 ▲영동선 속사~둔내, 여주~이천 ▲서해안선 당진~서평택, 금천 부근 ▲서울양양선 덕소삼패~선동 등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올해 설 연휴기간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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