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샷' J&J 백신 美서 긴급사용승인 신청.."곧 유럽에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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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 심사를 받게 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약사 측은 4일(현지시간) FDA에 자사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FDA는 백신의 효과가 최소 50%에 달하고 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이 입증됐을 경우 긴급사용승인을 내준다.
미국 정부는 이 제약사로부터 백신 1억회분을 10억달러에 구매하기로 합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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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 심사를 받게 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약사 측은 4일(현지시간) FDA에 자사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지난달 29일 발표된 임상3상 자료에서 예방 효과가 평균 66%로 나타났다. 2회 접종이 요구되는 대부분의 백신과 달리 1회분만 접종해도 되고 초저온 배송이 필요 없다는 특징이 있다.
FDA는 백신의 효과가 최소 50%에 달하고 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이 입증됐을 경우 긴급사용승인을 내준다.
존슨앤드존슨은 몇 주 내로 유럽의약품청(EMA)에도 조건부 마케팅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정부는 이 제약사로부터 백신 1억회분을 10억달러에 구매하기로 합의했었다. 공급은 상반기 내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존슨앤드존슨의 주가는 장외거래에서 약 1% 상승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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