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이자람·소설가 배명훈 만났다..소소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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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이 기획한 렉처 콘서트 '소소살롱'의 두 번째 주인공은 소리꾼 이자람과 SF소설 작가 배명훈이다.
예술의전당 측은 "이자람과 배명훈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음악당 리사이트홀에서 여는 '소소살롱'에서 '창작의 원동력, 예술의 에너지'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작품 낭독 및 시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소소살롱은 판소리와 SF소설, 두 장르 고유의 말맛과 미학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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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측은 "이자람과 배명훈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음악당 리사이트홀에서 여는 '소소살롱'에서 '창작의 원동력, 예술의 에너지'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작품 낭독 및 시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소소살롱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정규강좌(12~16주) 대신 마련한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첫 번째 소소살롱에는 소설가 김애란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두 번째 게스트인 배명훈은 판소리를 사랑하는 작가다. 이자람의 공연이 열릴 때마다 직접 티켓을 예매해 공연을 챙겨본다. 지난해 11월 판소리의 장단과 문체를 학습해 SF판소리 중편소설 '임시 조종사'를 펴내기도 했다.
이번 소소살롱은 판소리와 SF소설, 두 장르 고유의 말맛과 미학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두 사람의 대담을 비롯 낭독과 시연, 관객과의 대화 등을 마련했다.
이자랑은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 일부와 '수궁가' 중 들짐승 상좌다툼 대목부터 범 내려오는 대목까지 판소리 시연하고, 배명훈은 임시 조종사를 고수의 장단에 맞춰 직접 낭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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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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