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기준 충족 지뢰제거 교육과정 첫 수료생 배출

유현민 2021. 2. 5.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이 공인한 국제지뢰행동표준(IMAS)을 충족하는 지뢰제거 전문교육과정에서 첫 수료생이 배출됐다.

육군은 폭발물처리, 응급처치, 지뢰제거절차 등 3가지 분야에서 IMAS가 요구하는 모든 항목을 포함한 지뢰제거 전문교육과정을 지난달 육군공병학교에 신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0명 2주 교육 마치고 내달부터 지뢰제거작전 투입
유엔 기준 충족 지뢰제거 교육과정 첫 수료생 배출 (서울=연합뉴스)개인보호장구를 착용한 교육생이 육군공병학교 지뢰제거 훈련장에서 금속지뢰탐지기를 활용한 지뢰탐지 실습을 하고 있다.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유엔이 공인한 국제지뢰행동표준(IMAS)을 충족하는 지뢰제거 전문교육과정에서 첫 수료생이 배출됐다.

육군은 5일 육군 110명, 공군 6명, 해병대 4명 등 총 120명이 육군공병학교에서 지난달 25일부터 2주간 진행된 지뢰제거 전문교육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IMAS는 유엔지뢰대책기구(UNMAS)와 제네바국제지뢰제거센터(GICHD)가 인도주의적 지뢰 제거 활동에 적용하도록 마련한 국제 기준이다.

육군은 폭발물처리, 응급처치, 지뢰제거절차 등 3가지 분야에서 IMAS가 요구하는 모든 항목을 포함한 지뢰제거 전문교육과정을 지난달 육군공병학교에 신설했다.

수료생들은 각 부대로 복귀해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부대별 지뢰제거작전에 투입된다.

육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뢰제거작전 투입 병력에 대한 공병학교와 야전부대의 교육은 IMAS가 요구하는 항목의 90% 수준을 충족했었다"면서 "이번에 신설한 과정은 일부 과목을 보강해 국제 기준에 100% 부합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 "옛 연인 나체 협박"…아역배우 출신 국대 승마선수
☞ 엄마 아빠 사이에 자는 아이 '슬쩍'…간 큰 유괴범
☞ 고민상담하며 또래인척 접근…약점 잡아 '집요한 성 착취'
☞ 임영웅 뛰어넘는 스타는 아직이지만…'미스트롯2' 30% 찍었다
☞ 흉부 엑스레이 찍은 방사선사 '사귀자' 문자 보내 '논란'
☞ "위안부=매춘부"…하버드 교수 논문 따져보니
☞ '병역기피' 석현준, 4년전부터 해외 체류연장 시도
☞ 코로나19로 혼수상태서 출산한 산모…3개월 만에 아기와 재회
☞ 지적장애 딸 한글 가르치다 체벌해 사망…친모 징역 6년
☞ 1년 넘게 안 보이는 北 리설주…신변이상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