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15일부터 30개 '적색국가' 입국자 격리의무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정부는 2월 15일부터 영국의 '적색 리스트'에 오른 30개국으로부터 영국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은 10일 동안 정부가 지정하는 호텔 등 숙박시설에서 격리기간을 거친 뒤 입국해야 한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스카이 뉴스 보도에 따르면 , 이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또 다른 신종이 영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책으로 도입되었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영국정부는 2월 15일부터 영국의 '적색 리스트'에 오른 30개국으로부터 영국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은 10일 동안 정부가 지정하는 호텔 등 숙박시설에서 격리기간을 거친 뒤 입국해야 한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스카이 뉴스 보도에 따르면 , 이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또 다른 신종이 영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책으로 도입되었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30개 적색 리스트 국가에는 남미 국가들, 남아프리카공화국, 포르투갈, 아랍 에미리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나라들로부터 영국에 들어오는 비 영국인, 또는 영주권자가 아닌 사람들은 이미 입국이 제한되고 있다.
영국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현재 가장 위험한 국가들로부터 귀국하는 영국 국민들을 위해서는 즉시 격리를 위한 시설을 정부가 주선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서는 정부가 나서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여행자들이 정부 격리시설에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더 자세한 안내가 있을 것이라고 스카이 뉴스는 보도했다.
4일 발표된 정부 통계에 따르면 영국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하루새 2만634명이 늘어나 총 389만245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하루 동안 915명이 더 늘어나서, 누적 사망자수는 11만 250명이다.
영국의 잉글랜드는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이후로 현재 제 3차 전국적 봉쇄령이 내려져 있다.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역시 비슷한 방역 제한조치가 내려진 상태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과 싸우며 일상의 삶을 회복하기 위해 영국 중국 독일 러시아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이 코로나 백신의 대량 보급을 위해 생산에 돌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