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연휴 쓰레기대책 마련..선별장 운영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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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설 연휴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거·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비상 청소체계를 가동해 무단 투기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쓰레기 적정 처리를 위해 시·군과 협력하고 29개 공공선별장 외에 재활용품 3천t을 별도 보관할 수 있는 추가 적치 장소를 마련해 처리하도록 했다.
원활한 쓰레기 처리를 위해 공공선별장을 포함해 폐기물 처리시설 평균 운영시간을 일일 8시간에서 11시간까지 늘리고 인력도 35명을 추가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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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설 연휴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거·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비상 청소체계를 가동해 무단 투기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쓰레기 적정 처리를 위해 시·군과 협력하고 29개 공공선별장 외에 재활용품 3천t을 별도 보관할 수 있는 추가 적치 장소를 마련해 처리하도록 했다.
연휴 기간 공동주택 재활용 폐기물에 대한 민간 수거 지연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공공 수거로 전환해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원활한 쓰레기 처리를 위해 공공선별장을 포함해 폐기물 처리시설 평균 운영시간을 일일 8시간에서 11시간까지 늘리고 인력도 35명을 추가 투입한다.
또 쓰레기 수거 일정을 지역별로 조정해 분산 배출하도록 유도하고, 오는 10일까지 백화점 등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선물 세트류 과대포장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과대 포장 제품에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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