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코로나19 어제 370명 신규확진..사흘만에 300명대로 내려와

신선미 2021. 2. 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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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0명 늘어 누적 8만13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으나 최근 들어 다시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며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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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351명·해외유입 19명..누적 확진자 8만명 넘어
코로나19 검체 채취하는 의료진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0명 늘어 누적 8만13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51명)보다 81명 줄면서 지난 2일(336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1년 16일만에 8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13일(7만197명) 7만명대로 올라선 이후로는 23일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51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으나 최근 들어 다시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며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1주일(1.30∼2.5)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456명→354명(애초 355명에서 정정)→305명→336명→467명→451명→370명 등이다. 이 기간 300명대가 4번, 400명대가 3번이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달 31일 서울의 오신고 사례 1건이 뒤늦게 발견됨에 따라 전날 기준 누적 확진자 수를 7만9천762명에서 7만9천761명으로 정정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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