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폭설에 항공기 수백 편 결항

정혜경 기자 2021. 2. 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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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의 최대 적설량 기록을 세운 시카고에 또다시 폭설과 강추위가 덮쳤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현지시간 4일 오후 시카고 일원에 시간당 2.5cm 이상의 눈이 내리는 가운데 이날 밤부터 시속 65km 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기온이 급강하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항공정보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현재 미국 시카고 양대 공항에서 이미 322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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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의 최대 적설량 기록을 세운 시카고에 또다시 폭설과 강추위가 덮쳤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현지시간 4일 오후 시카고 일원에 시간당 2.5cm 이상의 눈이 내리는 가운데 이날 밤부터 시속 65km 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기온이 급강하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항공정보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현재 미국 시카고 양대 공항에서 이미 322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예상 적설량은 최대 13cm이고, 5일부터는 체감기온이 영하 30~35℃까지 떨어지는 맹추위가 최소 일주일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시카고 시 당국은 제설 차량 200여 대를 동원해 시내 도로를 치우고 있지만 눈이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어 퇴근길 운전자들이 애를 먹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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