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학자금 대출' 탕감 행정조치 추진..1인당 1만 달러

박찬범 기자 2021. 2. 5.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행정 조치를 통해 1인당 1만 달러(약 1천120만 원)에 달하는 학자금 대출 채무를 탕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대통령은 학자금 채무 탕감을 계속해서 지지하고 있다"며 취할 수 있는 행정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정부의 정책 연장선에서 연방정부 차원의 학자금 대출 상환과 이자 지급 유예를 오는 9월까지 연장하는 조치를 이미 내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행정 조치를 통해 1인당 1만 달러(약 1천120만 원)에 달하는 학자금 대출 채무를 탕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관련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길 기다렸지만, 행정 조치를 통한 방안 검토에 들어가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대통령은 학자금 채무 탕감을 계속해서 지지하고 있다"며 취할 수 있는 행정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정부의 정책 연장선에서 연방정부 차원의 학자금 대출 상환과 이자 지급 유예를 오는 9월까지 연장하는 조치를 이미 내렸습니다.

미국에서는 4천300만 명이 총 1조 6천억 달러(약 1천789조 원)에 달하는 연방 학자금 대출 채무를 지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