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 미국에서 특허등록 2, 3위 기업에 나란히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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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그룹이 미국에서 특허등록 2, 3위 기업을 기록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지식재산권자협회(IPO)가 최근 발표한 '2020년 미국 특허등록 상위 300대 기업·기관(Top 300 Organizations Granted U.S. Patents in 2020)'에서 삼성전자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현대자동차가 1626건의 특허를 등록해 21위에, SK그룹이 1091건으로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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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1위, SK그룹 43위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전자와 LG그룹이 미국에서 특허등록 2, 3위 기업을 기록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지식재산권자협회(IPO)가 최근 발표한 ‘2020년 미국 특허등록 상위 300대 기업·기관(Top 300 Organizations Granted U.S. Patents in 2020)’에서 삼성전자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539건의 특허를 등록해 2007년 이후 14년째 2위를 차지했다. IBM은 등록건수는 총 9435건으로, 1위를 기록했다.
3위는 LG그룹으로 전년 보다 4% 증가한 총 5112건, 4위는 3689건을 등록한 캐논이 이름을 올렸고, 5위는 인텔(3284건)로 집계됐다. 이어 레이테온 테크톨로지스(3213건), 화웨이(3178건), 마이크로소프트(2972건), TSMC(2892건), 소니(2886건)가 6∼10위를 이었다.
애플은 지난해 전년대비 12% 증가한 2840건의 특허를 등록해 11위에 올랐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현대자동차가 1626건의 특허를 등록해 21위에, SK그룹이 1091건으로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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