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김광현, 삼진 비율 못 높이면 성적 떨어질 것"

나연준 기자 2021. 2. 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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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선발진 보강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MLB.com은 5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에는 에이스 잭 플래허티의 뒤를 받쳐줄 투수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김광현은 2020년 8경기(7경기 선발)에 등판해 3승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로 활약했다.

MLB.com은 "김광현은 루키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15.6%에 불과했던 삼진 비율을 높이지 않는 이상 올해 성적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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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선발진 보강 움직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 AFP=뉴스1 © News1 포토공용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선발진 보강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MLB.com은 5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에는 에이스 잭 플래허티의 뒤를 받쳐줄 투수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시즌을 앞두고 놀란 아레나도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전력을 끌어올렸다. 플래허티, 아담 웨인라이트, 마일스 미콜라스, 김광현 등으로 이어지는 선발진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지만 나이, 부상 등 변수가 많다.

웨인라이트는 메이저리그에서 15시즌을 뛴 베테랑으로 2020시즌 5승3패 평균자책점 3.15로 준수했다. 하지만 만 39세, 노장인 것이 걸린다. 2018년 18승을 거두며 올스타에도 선정됐던 미콜라스는 2020시즌 부상으로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김광현은 2020년 8경기(7경기 선발)에 등판해 3승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로 활약했다. 하지만 아직 메이저리그 경험이 풍부하지 않다.

MLB.com은 "김광현은 루키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15.6%에 불과했던 삼진 비율을 높이지 않는 이상 올해 성적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세인트루이스가 노려볼 수 있는 투수로는 지난 시즌까지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던 제임스 팩스턴이 거론된다. 팩스턴은 빅리그에서 8시즌 동안 57승33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두 자릿수 승리를 올렸다. 지난 시즌 팔꿈치 부상이 있었지만 최근 스카우터들 앞에서 빠른 공을 던지며 반등을 예고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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