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반란, 이제 게임스톱?..대장개미 금융당국 조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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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톱이 또 다시 폭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게임스톱은 전 거래일 대비 42.11% 떨어진 주당 53.5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게임스톱은 이번주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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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톱이 또 다시 폭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게임스톱은 전 거래일 대비 42.11% 떨어진 주당 53.5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게임스톱은 이번주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연초 17달러 수준이던 게임스톱 주가는 지난달 28일 장중 480달러까지 폭등했다. 하지만 지난 1일 30% 넘게 밀렸고 2일엔 60% 하락했다. 전날엔 2% 오르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또 40% 이상 내렸다.
블룸버그통신은 "개인 투자자가 소규모 의약품 제조사 등으로 몰리면서 이번주 하락폭만 80%를 넘어서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당국이 규제에 착수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날 증권거래위원회(SEC), 연방준비제도(Fed),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의 규제당국 수장과 만나 게임스톱 주가 급등락 사태에 대해 논의한다.
이와 별도로 게임스톱에 대한 헤지펀드의 공매도에 대응해 개인투자자의 반란을 주도한 유튜버 키스 질은 조사를 받게 됐다.
뉴욕타임스(NYT)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 주정부는 레딧의 증권 토론방 '월스트리트베츠'(WSB)와 유튜브 채널 '로어링 키티'(Roaring Kitty)를 통해 게임스톱 매수를 이끈 질의 전 직장인 매사추세츠 뮤추얼에 공문을 보내 관련 정보를 요구했다.
매사추세츠 주정부는 공문에서 지난달 말까지 이 회사에서 금융 관련 교육 업무 담당자로 일한 질이 회사의 허락을 받고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는지 확인했다. 매사추세츠 뮤추얼은 "허가하지 않았고, 만약 알았다면 금지하거나 해고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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