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도전' 서명재, 윈터투어 2차전 첫날 공동3위로 시동 [KPGA]

백승철 기자 2021. 2. 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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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2021 윈터투어 2회 대회에 출전한 서명재 프로. 사진제공=KPGA
▲한국프로골프(KPGA) 2021 윈터투어 2회 대회에 출전한 서명재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윈터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대하는 서명재(30)가 2차전에서 선두권으로 나섰다.

서명재는 4일 전북 군산시 군산컨트리클럽 전주-익산코스(파71·7,143야드)에서 열린 2021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총상금 4,0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박형욱(22)이 6언더파 65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한 가운데, 1회 대회 우승자이자 2021 KPGA 윈터투어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서명재는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기상 악화로 인해 다소 지연된 채 샷건 방식으로 펼쳐졌다.

박형욱에 1타 뒤진 전준하(22)가 단독 2위(5언더파)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2021시즌 코리안투어에 복귀하는 변진재(32)는 1언더파 70타를 적어내 공동 20위로 출발했다. 14번홀(파5) 이글에 돋보였고, 다른 홀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엮었다.

변진재는 2018년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준우승,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7위 등을 거두었고, 그 해 시즌 종료 후에 군 입대했다. 

또 다른 코리안투어 멤버인 이동하(39)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34위다.

이동하는 2014년 태국 캥크라찬 국립공원 내 캥크라찬CC에서 열렸던 그 해 윈터투어 시리즈의 마지막 대회 ‘코리안 윈터투어 4차 대회’ 챔피언이기도 하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부산경남오픈 때 공동 5위를 기록한 박승(25)도 공동 34위로 이동하와 동률을 이루었다. 

KPGA 코리안투어 1승의 캐나다교포 고석완(26)은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52위로 아슬아슬하게 최종라운드를 밟게 되었다.

136명이 참가한 2회 대회는 1라운드 종료 후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에 의해 상위 60명까지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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