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 호조에 뉴욕증시 상승 마감..S&P·나스닥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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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경제 지표,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32.26포인트(1.08%) 상승한 3만1055.8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41.57포인트(1.09%) 오른 3871.74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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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경제 지표,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32.26포인트(1.08%) 상승한 3만1055.8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41.57포인트(1.09%) 오른 3871.74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지수도 167.20포인트(1.23%) 뛴 1만3777.74에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밑돌자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됐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로 끝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7만9000건을 기록했다.
3주 연속 감소했다. 다우존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83만 명을 밑돌았다. 지난해 11월 28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
좋은 실적을 낸 기업들의 주가 상승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페이팔은 분기 실적 호조로 7% 이상 뛰었고 이베이도 5% 이상 상승했다.
애플이 현대기아차와 전기차 생산 계획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는 CBNBC의 보도에 애플의 주가는 2.6% 올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1조9000억달러 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여전하다. 공화당은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민주당은 예산조정권을 행사해 결의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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