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바이든 국무부 방문..독일 주둔 미군 재배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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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국무부를 방문해 가진 연설에서 독일 주둔 미군의 재배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CNN,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국무부를 방문해 전 세계 미군의 주둔 태세를 재검토하고 독일 주둔 미국 재배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국무부 방문에 앞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독일 주둔 미군의 재배치를 동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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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국무부를 방문해 가진 연설에서 독일 주둔 미군의 재배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CNN,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국무부를 방문해 전 세계 미군의 주둔 태세를 재검토하고 독일 주둔 미국 재배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독일 주둔 미군 중 일부의 감축, 재배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울러 예멘에서의 공격 작전에 대한 미국의 모든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오랜 분쟁에 집중할 특사를 임명하겠다며,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지원은 계속하겠다고 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국무부 방문에 앞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독일 주둔 미군의 재배치를 동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특히 바이든 행정부는 대북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답변을 회피하면서도 어떠한 외교적 노력도 한국, 일본과 조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다른 부처를 제치고 가장 먼저 국무부를 방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취임 후 가장 먼저 중앙정보국(CIA)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국방부를 찾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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