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산 지 3년" 김구라-그리 부자 '땅만 빌리지' 통해 얻어가는 것[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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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사는 데에다 각자 바빠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았던 김구라 부자.
2월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땅만빌리지' 12회에서는 요리 하나로 한심함과 기특함을 오가는 김구라, 그리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그리는 "아빠는 내 과거를 아니까 더 어른처럼 보이는 건데 별것도 아니긴 하다"며 머쓱해했고, 김구라는 "그럼 별거 아니지. 아무것도 안 하고 있던 앤데 그런 걸 하니 어디니"라며 아들의 어린시절부터 봐온 아빠의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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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따로 사는 데에다 각자 바빠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았던 김구라 부자. 이런 그들은 '땅만 빌리지'를 통해 유독 얻어가는 것이 많아 보였다.
2월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땅만빌리지' 12회에서는 요리 하나로 한심함과 기특함을 오가는 김구라, 그리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입이 심심한 김구라는 자고 있는 아들 그리를 두고 혼자서 팝콘을 만들어보려 했다. 하지만 이상하게 토치는 딸깍 딸깍 소리만 날뿐 작동하지 않았고, 결국 김구라는 자고 있는 그리를 깨워 "불 좀 피워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비몽사몽 일어난 그리는 곧장 불 피우기에 돌입하며 "이것도 못 하냐"고 김구라를 나무랐다. 이에 김구라는 약간은 풀이 죽어 "할 줄 아는 게 없다. 너도 나처럼 안 되려면 젊은 시절부터 해야한다"며 스스로를 반면교사 삼았다.
그리는 아까 김구라가 만지작거리기만 했던 토치를 한 번에 점화하는 데 성공, 아빠와는 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그리는 "그게 점화가 되냐"며 놀라는 김구라에게 "불 못 피워서 자는 거 깨운 거냐. 불 못 피워서 자는 거 깨우는 50대는 없다. 하는 거 봤을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래도 김구라는 아들 그리 덕에 가마솥 팝콘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어 저녁 시간, 마을 주민들은 각자 요리 하나씩을 맡아 완성한 요리를 나눠먹기로 했다. 이에 김구라는 무밥을 담당했고 그리는 동영상을 검색해 가래떡을 구웠다. 그리는 동영상에서 배운대로 기름에 떡을 튀기 듯 구웠다.
그리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구라는 "너도 이제 어른 됐다. 그치?"라며 괜히 감격해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그리는 "아빠는 내 과거를 아니까 더 어른처럼 보이는 건데 별것도 아니긴 하다"며 머쓱해했고, 김구라는 "그럼 별거 아니지. 아무것도 안 하고 있던 앤데 그런 걸 하니 어디니"라며 아들의 어린시절부터 봐온 아빠의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시즌1 종영을 맞이하며 앞서 '땅만 빌리지'에 임하게 된 그리의 소감이 공개됐다. 당시 그리는 "아빠랑 따로 산 지 3년 정도 됐다"며 "아빠도 바쁘시고 많이 떨어져 있다 보니 더 같이 살고 싶다"고 함께 하는 시간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었다.
이는 김구라 역시 마찬가지였다. 김구라는 마을에서 사는 동안 아들 그리와 시간 보내는 걸 행복해하며 "한공간 한 마을에 있으니 기분이 좋다", "내 로망이 너하고 산책이었다"는 말로 그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는 이런 김구라에 대해 "생각해보니 아버지로선 최고의 사람 같다"고 평했다.
토치 하나에 티격태격 하긴 해도, 결국엔 같이 있는 시간만으로 서로를 재발견하고 그 속에서 뜻 깊음을 찾아가는 부자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괜한 뭉클함을 남겼다. 김구라, 그리 부자의 3년 만의 동거가 그들 스스로에게도 그리고 시청자에게도 참 많은 교훈을 남겼다. (사진=KBS 2TV '땅만빌리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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