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한 번 맞고 21일 지나면 면역 효과 90%"

박찬범 기자 2021. 2. 5.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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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가 한 차례 접종한 뒤 면역 효과가 90%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스라엘 코로나19 방역 책임자가 화이자 백신을 한 번만 맞으면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주장과 배치됩니다.

연구진은 또 감염 위험이 화이자 백신 한 차례 접종 뒤 두 배로 증가한 것에 대해서는 정확한 인과관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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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가 한 차례 접종한 뒤 면역 효과가 90%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연구진은 백신을 맞은 50만 명의 사례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현지 언론에 설명했습니다.

연구 담당자인 폴 헌터 교수는 백신 접종 뒤 14일까지 별다른 효과가 나타나지 않다가 21일 정도가 지나면 면역 효과가 90%까지 올라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스라엘에서는 3주 간격을 두고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만큼 한 차례 접종으로 면역 효과가 얼마나 유지되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스라엘 코로나19 방역 책임자가 화이자 백신을 한 번만 맞으면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주장과 배치됩니다.

연구진은 또 감염 위험이 화이자 백신 한 차례 접종 뒤 두 배로 증가한 것에 대해서는 정확한 인과관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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