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x김희철 '백희커플' 탄생..신예은 한돈 뒷다리살 '3천개' 성공 (ft.농벤져스) [Oh!쎈 종합]

김수형 2021. 2. 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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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신예은과 함께 한돈 뒷다리살 완판에 성공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서 배우 신예은과 함께했다. 

이날 배우 신예은이 함께한 가운데, 백야식당을 오픈했다. 백종원은 뒷다리살로 바삭한 탕수깡을 만들기로 했고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양세형은 "작년 한돈 적체량이 7만 2천톤이고 4천톤이 뒷다리살이라더라"고 했고 백종원은 "뒷다리살만 가지고 요리하는 이유? 알지 못했던 뒷다리살의 정보와 활용성을 더 많이 알리려기 때문"이라며 저렴하지만 요리에 따라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고 했다.

김희철은 "신예은 전격 분석"이라며 언제부터 연기에 관심을 가졌는지 질문, 신예은은 "중 3때부터"라면서 "처음은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연극이다, 공연 많이 보러다녀, 특히 '운수 좋은 날'"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 사이 뒷다리살 탕수깡이 완성됐다. 양세형은 "얇은 고기에 튀기니까 더 고소하다, 극강의 고소함"이라며 감탄했다.

백종원은 뒷다리살 찹스테이크를 이어서 만들어보기로 했다. 버터향으로 볶아낸 한돈 찹 스테이크가 군침을 돋구었다. 김동준은 절친 신예은에게 인서트컷을 부탁했고, 신예은은 상큼한 표정을 지으며 "너무 예쁘죠?"라고 말하는 등 사랑스러움을 폭발했다. 

찹스테이크를 맛 본 멤버들은 "더 먹고 싶어, 너무 맛있다"고 감탄, 양세형은 "이런 맛을 낼 줄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백종원은 "뒷다리살 특징이 쫄깃함이라 식감이 딱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신예은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만두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곤 메뉴에 없었지만 다짐육으로 만두와 동그라땡을 만들 것이라 했다. 

우선 백종원은 다짐육을 활용해 중국식 만두를 만들었다. 신예은이 반죽을 맡았고 잘게썬 재료들을 넣어 만두속을 만들었다.

이어 의욕이 넘치는 신예은에게 만두 빚는법을 전수했고 신예은은 초고난이도에 당황하며 깜짝 놀랐다.
신예은은 "왜 오빠들이 잘하고 음식에 자부심이 있는지 알겠다, 감히 캐스팅될 수 있는게 아니다"고 놀라워하면서 "나도 잘하는 이미지로 나가고 싶다, 배우는 부분 자르고 예쁘게 잘하는 부분만 나가게 해달라, 마치 내가 잘하는 것처럼"이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제법 감을 잡은 신예은과 함께 제자들도 함께 만두를 빚었다. 함께하니 만두도 금방 완성됐다. 이어 완성된 만두를 맛 본 멤버들은 "진짜 맛있어, 대박"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동그랑땡도 완성, 양세형은 신예은에게 산뜻한 느낌의 인서트컷을 부탁했고 신예은은 즉석에서 파프리카를 이용해 동그랑땡의 산뜻함을 표현해내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백종원은 K-햄라면을 완성했다. 양세형은 "햄과 라면은 반칙같은 식재료, 최고의 궁합"이라며 감탄, 완벽한 면치기로 모두 먹방에 빠져들었다. 

본격적으로 홈쇼핑 작전을 짰다. 한돈 뒷다리살 모둠세트를 공개한 가운데 제작진은 "가능한 작업 가능한 물량만큼 계속 수량이 늘어날 수 있어, 무한대다"면서 사상 첫 무제한 판매량을 전했다.  

판매수량 무한대에 도전한다는 소식에 멤버들은 "신예은 믿어보겠다"면서 "우리지금까지 무한 매진이었다"고 강조했고, 신예은의 개인기를 물었다. 신예은은 "즉흥적으로 떠오르면 하겠다"고 하자 양세형은 "생방일 수록 계획해야한다"면서 "예은이가 음악방송 MC했으니까 음식소개를 음악방송 톤으로 소개하자"고 아이디어를 냈다.  

내친김에 신예은과 김동준의 연기까지 선보이자고 했다. 김희철과 백종원이 콩트 호흡을 선보였고,백종원은 "징그럽다"며 소스라쳤다. 양세형은 "그래도 백희커플 재밌겠다"며 흥미로운 미니 시리즈를 예고했다. 

본격적으로 생방송이 시작됐다. 한돈 뒷다리살 모둠세트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신예은은 한돈 불고기를 잘 굽는법을 전수했다. 그러면서 김동준과 준비한 콩트를 선보이며 한돈 뒷다리살 세트를 홍보했다. 

분위기를 몰아, 김희철과 백종원도 백희커플로 컴백, 김희철이 "그 어떤 돈도 필요없어"라고 외치자 백종원은 "한돈인데? 한돈으로 사랑을 찾으세요"라며 센스있는 멘트로 콩트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한돈세트 보관하는 꿀팁을 공개했다. 고기를 보관할 때는 위생백에 공기를 뺀 상태로 눌러서 냉동실에 보관하라고 했다.  모두 "완전 꿀팁"이라며 감탄했다. 

다음으로 백종원은 다짐육 짜장라면 만들기를 선보였다. 이날 만든 한돈 뒷다리살 짜장라면으로 식사를 대신했다. 그 사이, 3천개 고지가 얼마 안 남았고, 방송이 종료되며 3천개 완판됐다. 시작이래 최다 판매량 달성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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