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단단함 앞세운 프레딧, KT 잡고 시즌 2승..꼴지 탈출(종합)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레딧 브리온 2-1 KT 롤스터
1세트 프레딧 승< 소환사의협곡 >KT
2세트 프레딧< 소환사의협곡 >승 KT
3세트 프레딧 승< 소환사의협곡 >KT
단단함을 앞세운 프레딧 브리온이 KT를 상대로 시즌 2승을 신고했다.
프레딧은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4주 2일차 2경기 KT와의 맞대결에서 2대1 승리를 따냈다. 프레딧은 1, 3세트에서 단단한 챔피언을 앞세워 승리를 차지해 두 번째 값진 승리를 따냈다.
1세트 프레딧은 KT와 47분 장시간 승부를 펼쳤다. 12분 '호야' 윤용호의 오른이 포탑까지 들어온 '도란' 최현준의 아트록스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냈다. 16분에는 하단 지역 압박을 통해 '쭈스' 장준수의 렐까지 잡아냈다.
프레딧이 주도권을 잡았지만 경기는 장기전으로 이어졌다. 프레딧은 KT에게 억제기까지 내주며 수비 포지션을 잡았다. 견고하게 수비한 프레딧은 공격하는 KT의 틈을 파고들어 균열을 만들어냈다. 이후 상대 진영까지 진격한 프레딧은 넥서스를 파괴하고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프레딧은 KT에게 초반 주도권을 내주며 불리한 게임을 했다. 프레딧은 8분 선취점을 내주면서 라인전에서도 크게 압박당했다. 상대에게 정글부터 시작해 전령과 드래곤 오브젝트까지 모두 내준 프레딧은 경기의 주도권을 잃었다.
25분 프레딧은 KT의 진격을 막지 못한 채 패배했다. 내셔 남작 버프를 치던 프레딧은 KT의 장준수가 렐의 궁극기를 이용해 들어오는 것을 막지 못했다. 교전에서 패배한 프레딧은 32분 드래곤 지역을 공략하다 KT의 전력에게 패배했다. 이후 넥서스를 내주며 패배했다.
3세트에서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8분 전령 지역에서 윤용호의 사이온이 궁극기를 이용해 돌진하며 2킬을 만들어냈다. 12분 프레딧은 드래곤 지역 교전에서 패배하며 1대3 교환을 허용했다. 18분에는 윤용호의 사이온이 한 번 더 돌진을 시도했지만 최현준의 카르마에 막히며 이득을 챙기지는 못했다.
23분 프레딧은 중앙 지역에서 완벽한 교전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프레딧은 중앙 지역 포탑을 부시는 동시에 '라바' 김태훈의 세라핀이 궁극기로 상대의 발을 묶으며 교전에서 압승을 거뒀다. 이후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한 프레딧은 상대의 진영으로 돌격했다, 26분 프레딧은 상대 중앙 지역에서 '하이브리드' 이우진의 아펠리우스를 단번에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고, 넥서스까지 터뜨리며 승리를 거뒀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