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규 실업수당 급감, 두달 새 가장 적어

정인설 2021. 2. 4. 2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지난달말 주간 실업수당 신규 청구 건수가 최근 두 달 내 가장 적었다.

시장 전망치보다 개선돼 미국 경기 회복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월 24∼3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7만9000건으로 집계됐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미국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 지난해 11월말 이후 가장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 77.9만건, 작년 11월말이후 최소


미국의 지난달말 주간 실업수당 신규 청구 건수가 최근 두 달 내 가장 적었다. 시장 전망치보다 개선돼 미국 경기 회복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월 24∼3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7만9000건으로 집계됐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주보다 3만3000건 줄어 3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83만건)보다도 5만1000건 적었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미국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 지난해 11월말 이후 가장 적었다. 일리노이에서 5만5000건 이상 감소했고 캘리포니아에서 4만6000건 이상 줄었다. 

CNBC는 "고용 시장이 회복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멀었지만 최근 들어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