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 팀 구원할까 [TV체크]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1. 2. 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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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트롯2' 영지가 자존심을 세웠다.

영지는 4일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본선 3차 메들리 팀미션 에이스전에 등장했다.

영지는 '가는 세월'을 선곡해 "꼭 해내겠다"라고 5위인 골드미스 팀의 순위를 끌어올리겠다고 각오했다.

그러나 박선주는 영지의 발라드 창법을 언급,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과연 트로트 장르라고 봐야하는지 고민된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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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TV조선 '미스트롯2' 영지가 자존심을 세웠다.

영지는 4일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본선 3차 메들리 팀미션 에이스전에 등장했다.

영지는 '가는 세월'을 선곡해 "꼭 해내겠다"라고 5위인 골드미스 팀의 순위를 끌어올리겠다고 각오했다.

무대 후 장윤정은 "팀이 5위를 달리고 있어서 부담이 컸을 텐데 정말 고생했다. 물안개 핀 호숫가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 같은 향기가 있는 무대였다"라며 "멋있고 촉촉하고 향기있는 무대를 봤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중간중간 트로트 창법을 애써서 녹여내는 것이 보였다. 부담이 컸을 텐데 역시는 역시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선주는 영지의 발라드 창법을 언급,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과연 트로트 장르라고 봐야하는지 고민된다'라고 평가했다.

영지는 1200점 만점에 1082점을 받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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