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났네 난리났어' 김지민x김철민, 킹크랩·호래기·줄가자미..해산물 투어 '끝판왕'

허은경 2021. 2. 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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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났네 난리났어' 김지민, 김철민 자기님과 함께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난리났네 난리났어'(연출 박근형)에서는 '씨푸드 온 더 블록'으로 꾸며진 가운데, 백종원 대표가 자문을 구하는 수산물 전문가 김지민 자기님과 '난난이'의 아버지 김철민 자기님을 만나 해산물의 향연을 그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국내 1호 어류 칼럼니스트 김지민 작가가 등장해 "서울에서 현지의 맛 느낄 수 있는 산해진미를 찾아보겠다"고 해산물 맛집 투어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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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난리났네 난리났어’ 김지민, 김철민 자기님과 함께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난리났네 난리났어’(연출 박근형)에서는 '씨푸드 온 더 블록'으로 꾸며진 가운데, 백종원 대표가 자문을 구하는 수산물 전문가 김지민 자기님과 ‘난난이’의 아버지 김철민 자기님을 만나 해산물의 향연을 그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국내 1호 어류 칼럼니스트 김지민 작가가 등장해 "서울에서 현지의 맛 느낄 수 있는 산해진미를 찾아보겠다”고 해산물 맛집 투어를 이끌었다. 이에 더해 ‘난난이’의 아버지 김철민 팀장도 함께해 재미를 더했다.

가장 먼저 찾아간 맛집의 주인공은 '갑각류의 최강자' 킹크랩. 김지민 작가는 직접 킹크랩에 버터소스를 발라 세 사람에게 음식을 건네며 침샘을 자극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먹자마자 "진짜 너무 맛있다"고 입을 모아 감탄했다. 김철민 팀장은 "소고기 먹는 느낌도 난다. 쫄깃하고 불 향이 난다"고 놀라워했다. 유재석은 "우리보다 표현력이 좋다"면서 조세호를 바라봐 웃음을 안겼다.

킹크랩 회는 유자폰즈소스에 찍어 먹으면 감칠맛이 더 한다고. 대망의 킹크랩 찜이 등장했다. 김지민 작가는 살을 발라먹는 꿀팁을 공개하고 모두 영롱한 자태의 킹크랩 찜을 먹었다. 모두 "살이 꽉 찼다"고 모두 행복해했다.

두 번째 방문한 곳은 종류별 다양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맛집. 산지에서 바로 공수한 식재료들로, 제철 부채새우, 해삼, 말똥 성게알, 석화, 돌멍게, 북쪽분홍새우, 호래기 등의 다양한 해산물의 향연이었다. 모두 싱싱한 바다 향에 극찬했다. 유재석은 호래기의 매력에 푹 빠져서 "오늘 다 맛있었는데, 하나만 꼽으면 호래기”라고 호평했고 조세호와 김철민 팀장도 공감했다.

특히 김지민 작가는 생굴을 먹고 탈이 나지 않는 꿀팁도 알려줬다. 이에 유재석은 "평소 생굴을 선호하지 않는다. 맛은 있지만 주변에서 가끔 탈 나는 분들이 이어서"라고 말했기 때문. 이에 김지민 작가는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은 익히는 것뿐”이라면서 “생굴을 먹고 싶으면 그 확률을 낮출 방법이 있다. 차가운 소금물에 한 번씩만 헹궈서 세균을 제거하는 것. 그러면 탈이 덜 난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해산물 맛집은 서울에서 먹기 힘든, 독특한 어종과 새로운 식감을 자랑하는 줄가자미 활어회가 소개됐다. 사장님이 당일 새벽에서 활어를 직접 삼천포에서 공수해온다고. 이후 유재석은 줄가자미 회를 맛보고 "왜 이렇게 고소하냐. 씹을수록 고소하다. 귀한 맛이 난다"고 감탄했다. 이에 김지민 작가는 "줄가자미는 미식가들이 평생 꼭 한번 먹어봐야 할 버킷리스트"라고 설명하며 "다들 초고추장을 한 번도 안 찍어 먹었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서 금태구이가 상에 올랐다. 유재석은 금태구이를 맛보고 "우와, 맛있는 정도가 아니다. 바삭하고 고소하다"고 감탄했고 김철민 팀장도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육즙이 풍부하다"고 거들었다. 이어 유재석은 "미쳤다. 이건 먹어보지 않으면 이 미친 맛을 알 수 없다. 지금까지 먹어 본 생선구이 가운데 단연코 원탑"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tvN 예능 ‘난리났네 난리났어’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자기님들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유재석, 조세호가 새로운 확장을 시도한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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