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초반 주도권 잡은 KT, 프레딧 잡고 승부 1대1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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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1-1 프레딧 브리온
1세트 KT< 소환사의협곡 >승 프레딧
2세트 KT 승< 소환사의협곡 >프레딧
KT 롤스터가 초반 하단 주도권을 바탕으로 프레딧에게 승리를 따내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4주 2일차 2경기 프레딧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해 1대1 무승부를 만들었다. 초반 주도권을 잡은 KT가 라인 압박을 통해 오브젝트에서 큰 이득을 챙긴 것이 승리의 요인이 됐다.
선취점은 KT가 따냈다. KT는 8분 하단 지역에서 강력한 라인 압박을 통해 프레딧의 하단 듀오를 포탑 뒤쪽으로 밀어 넣은 뒤 '딜라이트' 유환중의 라칸을 잡아냈다. 이후 '보니' 이광수가 중앙 라인 개입을 통해 '라바' 김태훈을 강하게 압박해 이득을 챙겼다.
주도권을 잡은 KT는 프레딧의 성장을 저지했다. KT는 '보니' 이광수의 우디르를 이용해 상대 정글을 모두 스틸하는 동시에 전령과 드래곤 오브젝트까지 모두 챙겼다. 19분 프레딧이 상단에서 포탑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도란' 최현준의 레넥톤이 유환중의 라칸을 잡아내며 1대1 교환을 만들어냈다.
25분 KT는 승기를 굳혔다. KT는 내셔 남작을 치고 있는 프레딧을 상대로 교전을 열어 압승을 차지했다. '쭈스' 장준수의 렐이 프레딧의 발을 묶은 뒤 '하이브리드' 이우진의 사미라가 마무리했다. 32분 KT는 드래곤 지역에서 다시 한 번 교전을 열어 승리를 차지했고, 상대 진영으로 진격해 넥서스를 터뜨리며 승리를 따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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