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 선우용여 "과거 뇌경색 앓아, 언제까지 건강할지 고민"(대만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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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가 건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인생 1순위가 건강이라는 선우용여는 "2016년 8월에 뇌경색을 앓았다. 녹화하다가 갑자기 말이 안 나왔다. (함께 출연한) 의사 선생님들이 진단을 했는데 뇌경색 증상이었다. 곧바로 병원에 가서 20일 동안 있는데 너무 비참하더라. 여태까지 고생하면서 살았는데 눈물만 나고 못 걷는 사람들 심정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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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건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월 3일 공개된 웹예능 '시대의 대만신들'에는 최고령 의뢰인인 77세 배우 선우용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인생 1순위가 건강이라는 선우용여는 "2016년 8월에 뇌경색을 앓았다. 녹화하다가 갑자기 말이 안 나왔다. (함께 출연한) 의사 선생님들이 진단을 했는데 뇌경색 증상이었다. 곧바로 병원에 가서 20일 동안 있는데 너무 비참하더라. 여태까지 고생하면서 살았는데 눈물만 나고 못 걷는 사람들 심정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그 전에 남편이 꿈에 나타났다. 하얀 옷을 입고 나타나서 말을 안 하더라. 그러고나서 뇌경색이 왔다. '그동안 일 너무 많이 했으니 쉬엄쉬엄하라'는 남편의 뜻이 아니었을까 한다. 그걸 깨닫고 1년 동안 쉬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우용여는 "내 나이가 되니까 어떻게 건강하게 살다 죽을까가 고민되더라. 몇살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라며 "건강도 오만하지 않고 되찾은 건강을 잘 지켜야겠다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시대의 대만신들'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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