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영 KISA 선임연구원, 아·태 국가도메인협의체 이사로 선출
홍진수 기자 2021. 2. 4. 22:16
[경향신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김보영 인터넷주소정책팀 선임연구원(사진)이 아·태지역 국가도메인협의체(APTLD) 신임이사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APTLD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터넷 정책을 개발하고 국가최상위도메인(.kr, .jp 등) 정보를 공유하는 기구로, 이 지역 50여개 관리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이사 4명을 새로 선출했고, 김보영 선임연구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 선임연구원은 2014년부터 인터넷주소에 대한 국제정책을 논의하는 국제기구에 참여해왔다고 KISA는 전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전 세계 과반을 차지하는 아·태지역 국가의 의견이 국제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진수 기자 soo4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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