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모든 사건 검사가 직접 면담 뒤 처리"
양창희 2021. 2. 4. 22:10
[KBS 광주]
광주지방검찰청이 모든 사건에 대해 검사가 관계자들을 직접 면담한 뒤 처리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합니다.
광주지검은 상당수 형사 사건의 경우 송치받은 뒤 별도의 소환조사 없이 처분하는 일이 많았지만, 이달부터는 검사가 모든 사건에 대해 관계자의 진술을 직접 듣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지검은 인권 침해 논란이 있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조서 작성은 병행하지 않고, 필요한 진술이 있다면 법정에서 직접 듣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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