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강원 산간 '화재 유의'..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
KBS 2021. 2. 4. 22:05
한반도로 불어오는 바람의 방향이 바뀌고 있습니다.
며칠간 차가운 북서풍이 불었는데요.
밤이 되자, 서풍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더욱 강해져 내일부터 모레 새벽까지 강원 산간과 동해안에 순간 최대 초속 13~20m 정도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수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일부 영남에는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동쪽 지역은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와,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위험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서울 영하 2도로 출발해 한낮에 영상 8도까지 오르는 등 아침엔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지만, 낮에는 온화한 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진주 영하 6도, 광주 영하 3도로 예상됩니다.
낮에는 10도 안팎으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에서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권에 들며 포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그래픽:최유현/진행:신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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