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월드컵] '홍명보 감독 데뷔전' 울산, 티그레스전 이동준-김지현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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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 울산 현대(대한민국)가 북중미 챔피언 티그레스 UANL(멕시코)와 대륙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울산은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아흐메흐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티그레스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2012년 이후 8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은 울산이 이번 클럽월드컵에 아시아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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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아시아 챔피언 울산 현대(대한민국)가 북중미 챔피언 티그레스 UANL(멕시코)와 대륙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울산은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아흐메흐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티그레스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2012년 이후 8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은 울산이 이번 클럽월드컵에 아시아 대표로 참가한다.
홍명보 감독의 데뷔전으로, 새로운 선수들이 가세해 기존 자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베테랑 신형민과 이호, K리그에서 검증을 마친 이동준, 김지현이 합류했다. 함부르크 공격수 루카스 힌터제어도 카타르 현지로 합류해 출격 준비를 마쳤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이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은 4-2-3-1을 가동한다. 김지현이 최전방, 뒤에서 김인성, 윤빛가람, 이동준이 지원 사격한다. 신형민과 원두재가 중원을 꾸리고, 설영우,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이 포백으로 나선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사진=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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